열린부모교육학회 2022년 11월 부모교육칼럼 -장영숙(경인교육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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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열린부모 작성일22-11-25 14:28 조회4,089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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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녀의 공감 능력 기르기
2022.11.04 현재 우리는 성별, 세대별, 계층 간 갈등이 심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. 이러한 시대에 더 나은 사회라는 공동체를 이루어가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처지에 대해 귀를 기울일 줄 아는 공감(empathy) 능력을 발달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. 공감 능력은 타인의 감정과 관점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필수적인 덕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아이들의 공감 능력 발달은 부모로부터 시작됩니다. 부모의 따뜻한 정서적 보살핌에서 아이의 공감 능력은 발달될 수 있습니다.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녀의 입장에 공감하면, 아이는 부모의 모습을 그대로 배우며 성장하여 부모가 했던 것처럼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습니다. 공감 능력이 뛰어난 아이는 원만한 의사소통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으나, 공감 능력이 부족한 아이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정에 공감할 수 없어 사회성 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.
어린 시절부터 아이들의 공감 능력을 키우기 위해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?
첫째, 부모는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듣는 태도를 보여주어야 합니다. 예를 들어, ‘형이 너를 괴롭혀서 화가 났구나.’, ‘친구와 재미있게 못 놀아서 속상하구나.’ 등 아이가 느낀 감정을 그대로 사용하여 표현해 주면서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 줍니다.
둘째, 아이가 본인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제공해 줍니다. 어떤 상황이 생겼을 때 ‘너의 느낌은 어땠어?’, ‘친구의 느낌은 어떨까?’ 라고 물어보면서 감정을 자주 노출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. 감정을 자주 이야기하도록 하면, 아이들이 감정과 그 감정을 가진 이유에 대해 초점을 맞추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.
셋째, 아이가 타인을 공감하고 적절히 행동할 때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. 적절한 칭찬을 통해 아이가 타인이 자신과 다른 감정이나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타인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감수성을 지닐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합니다.
넷째, 아이들이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이나 그림책 속에 나오는 인물의 감정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어 봅니다. 아이가 일상에서 친숙하게 만나는 매체를 통해 자신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하면 공감 능력의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.
다섯째,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자주 제공합니다. 친구들과 만나고 다양한 상호작용을 하면서 아이는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정서를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.
자녀의 공감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부모가 먼저 공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. 부모가 아이의 감정과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알아주는 모습을 보이게 되면 아이는 공감을 가치 있게 생각하고 동일한 행동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.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는 것을 항상 명심합시다.
첫째, 부모는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듣는 태도를 보여주어야 합니다. 예를 들어, ‘형이 너를 괴롭혀서 화가 났구나.’, ‘친구와 재미있게 못 놀아서 속상하구나.’ 등 아이가 느낀 감정을 그대로 사용하여 표현해 주면서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 줍니다.
둘째, 아이가 본인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제공해 줍니다. 어떤 상황이 생겼을 때 ‘너의 느낌은 어땠어?’, ‘친구의 느낌은 어떨까?’ 라고 물어보면서 감정을 자주 노출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. 감정을 자주 이야기하도록 하면, 아이들이 감정과 그 감정을 가진 이유에 대해 초점을 맞추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.
셋째, 아이가 타인을 공감하고 적절히 행동할 때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. 적절한 칭찬을 통해 아이가 타인이 자신과 다른 감정이나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타인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감수성을 지닐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합니다.
넷째, 아이들이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이나 그림책 속에 나오는 인물의 감정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어 봅니다. 아이가 일상에서 친숙하게 만나는 매체를 통해 자신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하면 공감 능력의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.
다섯째,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자주 제공합니다. 친구들과 만나고 다양한 상호작용을 하면서 아이는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정서를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.
자녀의 공감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부모가 먼저 공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. 부모가 아이의 감정과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알아주는 모습을 보이게 되면 아이는 공감을 가치 있게 생각하고 동일한 행동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.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는 것을 항상 명심합시다.
글장영숙(경인교육대학교 유아교육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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